해외여행 갈 때마다 줄 서서 출국 심사 받는 거, 지치셨죠? 이제 인천공항에서 얼굴만 보여주면 빠르게 통과할 수 있는 방법이 생겼습니다.
바로 '스마트패스(Smart Pass)'! 여권도 꺼낼 필요 없이 얼굴 한 번으로 출국장부터 탑승구까지 순식간에 통과할 수 있는 혁신 서비스입니다.
사용법은 의외로 간단하고, 등록은 단 한 번이면 OK. 5년간 사용할 수 있어요!
스마트패스란?
인천국제공항이 제공하는 스마트패스는, 여권・탑승권・안면정보를 사전에 등록하면 출국장, 탑승 게이트를 여권 없이 얼굴만으로 통과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.
하나의 ID로 5년간 사용 가능하며, 매번 복잡한 절차 없이 빠른 출국이 가능합니다.
등록 방법
스마트패스 등록은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가능합니다.
1. 인천공항 스마트패스 앱
- STEP 1: 여권 스캔
- STEP 2: 얼굴 촬영 등록
- STEP 3: 탑승권 등록 (출국 시마다 필요)
* 대한항공, 아시아나, 제주항공은 체크인 시 자동 등록됩니다.
2. 공항 키오스크 등록
- STEP 1: ‘안면등록하기’ 클릭
- STEP 2: 여권 스캔
- STEP 3: 얼굴 등록
- STEP 4: 탑승권 등록
3. 은행 앱 등록
- KB스타뱅킹(국민지갑 → 스마트패스)
- 토스(전체 → 해외여행)
- 2025년 상반기: 신한, 우리, 하나은행 예정
이용 가능한 항공사
아래 항공사 탑승 시 스마트패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. 추후 확대 예정입니다.
터미널 | 참여 항공사 |
---|---|
T1 | 아시아나, 제주항공, 이스타항공, 에어프레미아, 티웨이, 에어서울, 캐세이퍼시픽, 에바항공, 싱가포르항공, 루프트한자 |
T2 | 대한항공, 진에어, 델타항공 |
이용 절차
- 스마트패스 등록 (모바일 또는 키오스크)
- 셀프백드롭 (예정)
- 전용 출국장 통과 (얼굴 인식)
- 전용 탑승 게이트에서 얼굴 인식 후 탑승
스마트패스 전용 출국장 위치
스마트패스 전용 출국장은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 양쪽 모두에 마련되어 있으며, 바닥 안내선과 사이니지(표지판)를 따라가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.
📍 제1터미널(T1)
- 출국장 3번, 4번 방향 (일부 항공사 전용)
- 바닥에 ‘스마트패스 전용 라인’ 안내선 존재
📍 제2터미널(T2)
- 출국장 2번, 3번 방향 (대한항공 및 제휴 항공사)
- 스마트패스 전용 기기가 설치된 구역
📌 전용 출국장은 스마트패스 등록 고객만 이용 가능하며, 미등록자는 일반 라인을 이용해야 합니다.
주의사항
- 만 7세 이상부터 이용 가능 (14세 미만은 법정대리인 동의 필요)
- 법무부 자동출입국심사와는 별개 서비스
- 여권・탑승권은 반드시 직접 소지 (위탁 수하물 X)
- 여권 재발급 시 스마트패스 ID 재등록 필요
Q&A
Q1. 한 번 등록하면 얼마나 쓸 수 있나요?
A. 안면정보(ID)는 5년간 유효합니다. 단, 탑승권은 매번 등록해야 합니다.
Q2. 스마트패스를 이용하면 여권 없이 출국 가능한가요?
A. 아닙니다. 출국 시 여권과 탑승권은 항상 소지해야 하며, 얼굴인식은 빠른 통과 수단입니다.
Q3. eSIM이나 외국인도 가능한가요?
A. 여권과 얼굴 정보를 등록할 수 있다면 이용 가능하나, 일부 제한이 있을 수 있어 사전 문의가 필요합니다.
Q4. 아이들도 등록할 수 있나요?
A. 만 7세 이상부터 가능하며, 14세 미만은 법정대리인의 동의가 필요합니다.
Q5. 등록 후 탑승권은 어떻게 처리되나요?
A. 대한항공, 아시아나, 제주항공은 자동 등록되며, 타 항공사는 매번 등록 필요합니다.
결론 및 마무리
스마트패스는 인천공항의 디지털 전환을 대표하는 서비스로, 여권 없이 빠르고 안전하게 출국할 수 있는 혁신적인 시스템입니다.
등록은 단 몇 분, 이용은 5년! 특히 혼잡한 공항 출국장에서 시간을 아끼고 싶은 여행자라면 꼭 등록해보세요.
더 이상 긴 줄에 지치지 마세요. 스마트하게, 얼굴로 출국하세요! 😊